유병재, 1000만 방송앱 ‘스마트DMB’ 전도사 나선 캠페인 영상 공개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의 스마트폰 전용 방송 앱인 ‘스마트DMB’가 SNS 대세돌 유병재와 함께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해 국내 방송 전용 앱 중 가장 많은 이용자 수인 1200만 명을 육박하는 등 토종 방송 앱의 여전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DMB가 모바일 시청의 지속적인 유저 확보를 위해 現 모바일 스타를 통한 마케팅에도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DMB 편성위원회 측은 29일 유병재씨가 출연한 캠페인 ‘스마트DMB는 똘똘한DMB’ 영상을 공개하고 방송 편성과 함께 포털 TV캐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모바일, SNS의 다양한 채널로 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CF 촬영 중 촬영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유병재와 현장 스태프 간 ‘스마트DMB’에 대한 짧은 대화가 소재로 유병재 특유의 일명 ‘병맛인터뷰’가 포인트다.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유병재가 모바일과 SNS를 통해 인기를 끌게 된 SNL코리아의 ‘극한직업’ 시리즈가 본 캠페인의 컨셉트라는 설명이다.

(캠페인 영상링크: https://youtu.be/C2KMek5n4LA)

지상파DMB 편성위원회 이희대 국장은 “모바일 시청 확대와 SNS 활성화 등 최근 트렌드를 고려해 모바일 시청자 친화형 캠페인을 기획했다.” 라며 “무료 보편적 지상파 방송에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접목해 대중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스마트DMB’ 앱의 장점을 ‘똘똘한DMB’라는 단어로 유병재씨가 잘 표현해주었다.”라고 전했다.

 방송작가, 연기자로 영역을 넘나들며 청춘의 희로애락을 대변하는 대세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최근 YG와 계약 등 인기를 구가중인 유병재는 최근 강원도의 한 워터파크에서 ‘스마트DMB’의 광고 모델로 CF촬영을 마친 바 있다.

네티즌은 공개된 이번 DMB 캠페인에 “역시 깨알 같은 재미”, “뭔가 아는 손동작이다”, “손만 봐도 웃기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최근 스마트DMB는 실시간으로 방송 제공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정보와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TV 속에 등장하는 제품들의 정보를 연결해주는 SHOPPL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