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MB-QBS)QBS 봄 개편, 2015 E스포츠 단독편성 등 DMB 전용 콘텐츠 확대

- 3/13(금) 20시50분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주요 콘텐츠 DMB 최초 편성 개시 -

국내 보급률 84.1% 스마트폰 대중화와 이동형 인터넷(스마트폰, DMB 등) 이용률의 급 상승세 등 본격적인 ‘모바일 시청 시대’ 도래에 따라 모바일 대표 방송인 DMB도 이들 이동 시청자를 잡기 위한 콘텐츠 최적화에 나섰다.

지상파DMB QBS(대표 김경선)는 개국 10주년을 맞아 DMB 전용 콘텐츠를 전격 강화하는 2015 봄 개편을 단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토너먼트  ⓒQBS제공

 먼저 이번 봄 개편에서는 Zero TV 세대를 겨냥한 E스포츠를 DMB 단독 편성으로 선보인다. 13일(금) 밤 8시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경기(제공 나이스게임TV)를 만날 수 있다. 1차 결승전 하이라이트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밤 6시 30분)과 토요일(낮 12시)에는 2차 토너먼트 경기의 하이라이트 방송을 정규 편성 할 예정이며 3월 중에 스마트DMB를 통해 VOD다시보기 서비스까지 실시한다.

▲ QBS 주부생활 ⓒQBS제공

 역시 1인 가구 시대 스마트기기의 주시청자인 솔로 셀프족 들를 위한 DMB 전용 요리 프로그램 ‘QBS 주부생활’도 신규 편성된다. 인기 셰프인 신효섭, 이진호 콤비가 ‘하나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자’는 주제를 가지고 솔로들을 위해 요리의 장르 불문, 가정에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특제 레서피를 전해준다. ‘QBS 주부생활’은 퇴근길 간편하게 정보를 얻도록 10분 내외의 짧은 길이로 기획되었다. 편성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40분이다.

 QBS는 또한 재난방송 의무송신매체인 DMB의 공적 역할에 맞게 특집 다큐 ‘골든 타임의 히어로’ 총 6부작을 기획해 재난 현장의 실제 영웅들을 조명하고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알아보는 DMB 전용 재난∙안전 프로그램도 제작 중이다. 이밖에 아웃도어 시청자들을 위해 ‘붕어낚시 월척특급’, ‘코리아 더로드’, ‘프라이데이’ 등의 낚시 및 레저를 주제로 한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들도 이번 개편을 통해 선보인다.

 편성책임자인 이희대국장은 “모바일 시청자 증대에 따른 스마트 시청 환경 최적화를 위한 방송 콘텐츠의 변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를 맞은 상황’이라며, “모바일 방송매체 중 최장 최다 시청 인프라를 보유한 DMB가 이 부분의 특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선도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라고 개편 및 이후 계획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