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키우는 학교, DMB가 찾다

- 지상파DMB QBS, 송년특집 다큐 <성공! 스마트 벤처 코리아> 30,31일 저녁 방영-

빈방 공유 서비스로 유명한 에어비앤비, 전 세계 1억 명의 이용자를 둔 클라우딩 서비스 드롭박스, 기업가치 1조 8000억의 모바일 결제 회사 스트라이프, 최근 아마존이 1조 원에 인수한 게임 플레이 생중계 서비스 '트위치', …

ICT 벤처로 세계적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회사라는 것 외에 이들 회사의 또 다른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 회사는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터의 원조로 불리는 와이컴비네이터(Y-Combinator)가 키운 회사들이다. 지금까지 총 700여 개의 회사에 투자·지원 성공률 90%, 평균 기업가치 500억 원. 경이적인 스타트업 성공 신화의 주인공 ICT 창업사관학교 와이컴비네이터의 역사가 한국에서도 진행 중이다.

지상파DMB QBS(대표 김경선)는 한국의 와이컴비네이터 '스마트벤처창업학교'를 1년간 집중 취재한 2부작 다큐 ‘성공! 스마트 벤처 코리아’를 송년 특집으로 30일과 3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기를 맞은‘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ICT 벤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들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모바일플랫폼 회사 옴니텔이 운영하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액셀러레이터 기관이다. 창업학교는 SW 융합, 앱, 콘텐츠 등 IT 모바일 기반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 희망자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창업교육부터 개발, 사업화, 자금 지원(투자)까지 창업의 전과정을 지원한다.

QBS의 '성공! 스마트 벤처 코리아'는 지난 2013년 1기부터 현 2기에 이르는 창업학교 입교생들의 창업기를 밀착 취재하고, 전문가들의 조언과 국내외 스타트업 성공 사례들을 통해 대한민국 ICT 벤처 창업의 현실과 미래 가능성을 조명한다.  

1부 ‘벤처 창업의 블루칩! 이제는 스마트다'는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예비 CEO들이 벌이고 있는 치열한 창업의 현장을 다루며, 2부 ‘글로벌 스마트 벤처 CEO를 꿈꾸다’에서는 미국 ICT 창업의 산실인 실리콘밸리와 스페인 MWC(Mobile World Congress) 등의 취재를 통해 세계적인 ICT 창업 열풍과 해외 진출을 준비중인 창업학교 입교생들이 글로벌 CEO가 되기 위해 꿈을 실천해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취재 과정 중 창업학교 2기 김동환 대표(백페커)는 "사업 계획서 하나만 달랑이던 상태에서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일련의 과정을 창업학교와 함께해 최근 서비스를 출시, 매출 3,500만 원의 수익을 얻으며 빠르게 결과물이 나타나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들 청년창업자들에게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은 “중소기업청은 창의적인 아이템 발굴부터, 개발공간 제공, 창업 지원금 등 다양한 창업 지원정책을 통해 스마트 벤처 창업자들의 성공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스마트벤처창업은 창조경제 실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옴니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김경선 교장은 "창업학교 입교생 들을 통해 에어비앤비, 드롭박스와 같은 ICT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이 많은 것을 확인했다. 이들에게 한국형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주기 위해 벤처 1세대로서의 경험을 살려 본교에서 체계적인 육성과 관리로 이들을 적극적 지원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QBS는 올 12월, 다큐 '착한 성공의 비밀'(3부)와 토크 콘서트 '벤처 성공에세이'(15부)를 방영한데 이어 '성공! 스마트 벤처 코리아'(기획 이희대, 연출 유미나) 2부를 12월 30일과 31일 저녁 6시30분에 송년 특집으로 각각 방영해 창사 10주년 특집으로 기획한 '2014 DMB「성공」연작 시리즈' 총 20부작의 편성을 완결한다고 밝혔다. '성공! 스마트 벤처 코리아'를 포함한 QBS의「성공」연작 시리즈 20부는 'DMB「성공」연작 시리즈는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채널인 'SKY ICT'를 통해 케이블 및 위성, IPTV로도 방영되며, QBS 홈페이지,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