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BS, 방통위 방송평가 3년 연속 DMB 1위 수성  14.12.05
 

QBS, 방통위 방송평가 3년 연속 DMB 1위 수성

- 국내 지상파 TV 82개 전 채널 중 EBS 이어 2위 평가 -

 

지상파DMB QBS(대표 김경선)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가 실시한 지상파DMB 방송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2012년 이래 올해까지 3년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3년도 방송평가」는 방송법 제31조에 의거, 153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3 1 1일부터 12 31일까지의 방송내용, 편성, 운영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방송평가위원회(위원장 김재홍 상임위원)의 심의를 거친 후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의결된 바 있다.

 

QBS는 올해 평가에서 88.64(100점 만점 기준)을 득하며, 재작년(87.69)과 작년(87.75) 대비 지속 상승의 결과를 보였다. 이는 전국 총 19개 지상파DMB TV 채널의 평가에서 지난 3년 내 최고점이며, 또 국내 지상파 TV 전체 총 82개 채널 중에서도 EBS(93.06)에 이은 최상위 차 순위인 2위의 평가를 역시 3년간 수성한 기록이기도 하다.

 

매년 실시되는 방송평가는 방송법 제17조제3항 제1호에 따라 방송사의 재허가 또는 재승인 심사 시에 반영되어 각 방송사에는 매우 중요한 연간 지표다. 이 밖에 각 매체 별로 평가결과를 간략히 살펴보면, 지상파 TV 중앙 3(4채널)의 경우 KBS1(87.68) > KBS2(79.37) > SBS(79.22) > MBC(78.99)의 순이었으며, 10개 지역민방 가운데 최고점은 대구 TBC(86.74)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편 4개사는 모두 전년대비 심의 이슈 등으로 전반적으로 평가점수가 낮아진 가운데 TV조선(77.64)이 상위를 차지했다.

 

방통위는 특히 금번 지상파DMB TV 부문 평가에서 기존 지상파 계열 DMB방송사들이 독립방송사들 대비 상대적으로 점수가 낮은 것은 DMB용 프로그램 편성실적이 저조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DMB용 프로그램 편성실적이 많았던 QBS는 평가항목 만점인 60점을 받는 등 DMB 독립방송사들 중심의 매체특성화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QBS는 또한 인적자원 개발투자 항목에서도 18.93(20점 만점)으로 전년대비 상승된 평가를 받았다.

3년 연속 DMB 방송평가 1위를 수성한 QBS의 이희대 CP(편성책임자) "스마트 폰 대중화와 더불어 DMB 보급도 확산됨에 따라 변화하는 모바일 미디어 환경과 시청자 니즈에 맞추어 특화된 DMB 전용 프로그램들을 지속 제작해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향후로도 국내 유일의 지상파 모바일 방송인 DMB의 매체 특성을 살린 기획들을 방송으로 옮길 계획이며, 특히 올해부터 DMB가 재난방송으로 법제화된 만큼 이동시청자들의 안전 문화를 위한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들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QBS는 연작 시리즈 ‘성공에세이’에 이은 창립 10주년 특집 다큐 '착한 성공의 비밀' '성공! 스마트벤처코리아' 5부작을 현재 제작·방송 중이며, DMB 최초로 시도된 토크 콘서트 '벤처 성공에세이'는 총 15부작의 시즌2가 차주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한 QBS의 양방향 여행 버라이어티 '버추얼트립 인 모바일'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이달 초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전'에 출품작으로 초청돼 국내외 스마트미디어 관계자들 및 시청자들에 우리 DMB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주도적 역할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