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원자현이 유기견 보호소로 간 까닭은?  13.10.08
 

방송인 원자현이 유기견 보호소로 간 까닭은?

 - QBS 호모앱플리쿠스 제작진 '안성 유기견보호소'에 사료 200여 포대 후원 –

 

안성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 낯익은 얼굴이 등장했다. 그녀는 바로 방송인 원자현.

지상파DMB QBS의 대표 MC이기도 한 그녀가 이 곳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10월 9일에 저녁에 방송되는 QBS의 '호모앱플리쿠스' 11회 방송에서는 MC 원자현과 제작진이 30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보살핌을 받고 있는 이 곳 '안성 평강공주 보호소'를 찾은 이유를 밝힐 예정이다.

현대인들을 위한 양방향 '앱 가이드' 정보쇼를 표방하는 QBS '호모앱플리쿠스'에서는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앱(App)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중 지난 7회에서 소개된 바 있는 반려동물을 위한 앱, <닥터 아이펫>의 회사측에서 방송이 나간 후 반려동물 사료 200여 포대에 상당하는 후원 의사를 QBS에 전해왔고, 이를 보다 뜻 깊은 곳에 전달하고자 제작진과 원자현  MC가 이 곳 보호소를 찾은 것.

 

MC 원자현은 이날 프로그램 마스코트인 앱플리고수, 하수와 함께 동행해 보호소에 직접 사료와 간식을 전달하고 유기견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이 곳 반려동물 들의 엄마인 김자영 소장을 만나 보호소 운영의 어려운 점을 들어보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이효리 등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도 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도 유기 동물 문제와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안내하기도 했다.

 

'호모앱플리쿠스'의 유미나PD는 "앱 가이드 정보쇼에서 반려동물 보호소를 찾게 된 것은 스마트폰과 앱(App)이 그만큼 우리의 다양한 실생활과 밀착해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향후로도 단순 정보 전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실생활 앱을 발굴, 안내하는 기획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총괄 기획을 맡고 있는 QBS의 이희대 CP는 "’호모앱플리쿠스’의 프로그램 기획의도가 '앱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다'인데 금번 반려동물 사료 기부 및 봉사활동의 기회는 이 의도가 잘 발현된 사례"라고 밝히고, " 중소 앱 제작사들의 우수 앱을 발굴해서 소개하고 또한 이러한 선행도 널리 알리는 DMB의 공익적 프로그램 포맷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QBS의 ‘호모앱플리쿠스’는 퇴근 중 이동 시청자들을 겨냥해 매주 수요일 저녁 5시50분에 본 방송이 정규 편성 중이며, 목, 금요일 저녁시간에는 재방송으로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