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BS, KISA 2013년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자 선정  13.05.24
 

QBS, KISA 2013년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자 선정

- KISA 및 KCA 제작지원 작 동시 선정 등 DMB 전용 프로그램 강화 제작–

 

지상파DMB QBS(대표 김경선)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이 지원하는 2013년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24일 발표했다.

 

 

양방향 방송매체에 적합한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본 지원 사업에 올해는 총 75개 프로젝트가 신청되었고, 단계별 심사를 거쳐 4개 분야 최종 15개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약 31억원이 지원된다.

 

QBS는 자체제작 프로그램인 '호모 앱플리쿠스'로 KISA의 '융합기술연계 양방향 방송 프로그램' 분야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QBS는 금번 KISA의 지원 분야 중 '융합기술연계 양방향 방송 프로그램' 분야에서 자체제작 프로그램인 '호모 앱플리쿠스'로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또 이는 본 사업이 시작된 이래 DMB 플랫폼에서는 최초 선정작이라고 전했다.

 

QBS의 '호모 앱플리쿠스(Homo‘App’licus)'는 스마트폰 보급 3000만대 앱(App) 홍수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양질의 앱(App) 가이드 프로그램을 표방하며 DMB 최초의 본격 IT 정보쇼 포맷을 시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차세대 지상파DMB 앱인 '스마트DMB'를 통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도입해 방송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App을 직접 체험, 비교, 평가 해보며 의견을 반영하는 신개념의 양방향 참여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이나 개인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앱(App) 또는 앱세서리를 소개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육성을 도모하는 공공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연출을 맡은 QBS 유미나PD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실용적 정보와 재미, 그리고 참여까지 3가지 요소를 균형 있게 다루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기획을 총괄한 이희대 편성팀장은 " 국내 브랜드의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되어 국내 모바일TV 중 최다 보급 매체인 지상파DMB의 양방향 매체특성과 스마트폰 TV시청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및 니즈를 사전 조사해 기획된 전략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실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포맷으로 궁극적으로는 시청자 참여로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언급했다.

 

QBS의 호모앱플리쿠스는 오는 7월부터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퇴근 중 이동 시청자들을 겨냥해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정규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QBS는 ‘IT 여행 다큐’를 표방하는 자체 프로그램 '新인류 스마트족 여행기’ <밥장 에스토니아에 가다>로 올해 3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제작지원 대상 방송사로도 선정된 바 있어 참신한 DMB 전용 프로그램 기획으로 KCA와 KISA 양 기관의 동시 선택을 받으며 모바일TV 콘텐츠 부문에 특화된 제작능력을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