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3월9일,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DMB 중계  13.03.08
 

39,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DMB 중계  

- 이동 중 야구 시청 주요 매체로 QBS DMB 선호도 65%로 나타나 -

 

봄 훈풍이 마운드에도 찾아오는 3월, 겨우내 목말랐던 야구 팬들을 위한 특별한 에피타이저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드디어 개막된다. 겨울 스프링 캠프 이후, 각 구단의 성적을 공개하는 시간인 만큼 각 중계 매체들도 중계 열기에 가세하는 가운데 스마트폰 등 보급 단말기 총 3700만대의 국내 최다 모바일TV DMB도 700만 야구 시청자들의 이동 중 시청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DMB 프로야구 대표 중계채널인 QBS와 U1, U1+는 오는 3월 9일 토요일 낮 1시에 열리는 ‘2013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움직이는 프로야구 중계의 올해 첫 전파를 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NC 다이노스의 1군 승격으로 8개 팀이 9개 팀이 되면서 치열한 순위 경쟁으로 프로야구 열기가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2년 연간 관중 역대 최다였던 715만의 기록이 800만 관중을 목표로 하고 있는 2013년에도 과연 연달아 갱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와 관련하여 이동 중에는 야구팬들이 어떤 시청 경향을 보이는지를 조사한 결과가 최근 발표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이 지난 1월과 2월간 서울 거주 남녀 중 DMB 시청경험이 있는 총 300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 중 대부분인 89.7%가 DMB를 통해 ‘프로야구’를 시청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야구 중계를 시청하는 주요 매체로 지상파 등 고정형TV를 통한 경우가 73.7%로 가장 많았고, 이어 ‘DMB’는 65%를 기록하며 인터넷 및 N스크린을 통한 경우와는 약 2~4배 이상 차이를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DMB의 주 시청장소로는 지하철과 버스가 약 80%를 차지해 주로 대중교통에서 이동시청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 시청기기는 휴대폰(86.7%), 네비게이션(13.7%), PC(12.7%), PMP/MP4(4.0%) 등의 순으로 스마트폰 등 휴대폰 기반의 시청자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서는 남성이, 연령대로는 20대가 스포츠를 중심으로 시청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상파DMB QBS(대표 김경선) 김보민 부사장은 "최근 스마트폰 앱을 통한 각종 영상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모두 LTE 등 통신망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고가의 통신료에 정보이용료까지 별도로 수반되는 유료 서비스로 특히 야구와 같이 장시간 시청 콘텐츠의 경우 사용자 입장에서는 선택에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반면 조사 결과와 같이 대중화된 스마트폰에서 DMB가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은 방송망 기반의 유일한 무료 이동방송이라는 점과 별도의 앱 다운로드와 같은 복잡한 절차 없이 시청이 가능한 편의성 때문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하며, “지하철 등 의 경우 러시아워에는 접속량 과다로 사실상 와이파이(Wifi)로 고른 품질의 동영상 시청이 어렵다 보니 무료 시청을 원하는 스마트폰족들이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시 DMB에 상대적인 선호성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여지며, 취업준비 등 경제상황에 민감한 20대들도 역시 무료 보편 서비스인 DMB 시청을 선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한편, QBS는 오는 3월 9일(토) 오후 1시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한화 전"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13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매일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9개의 심장이 돌아왔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채널 프로모션 방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