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야구 동호인들, '홈런페스티벌' 개막(7/13)에 들썩  12.07.12
 

10 야구 동호인들, '홈런페스티벌' 개막(7/13) 들썩

- 국내 최초 실감 체험 야구 테마파크 '홈런페스티벌 2012' 개최(7.13~9.2) -

 

 

최근 인기기에 방송 중인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보면 유독 야구장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건축가, 변호사, 고교 윤리교사 등 번듯한 직업의 남녀주인공들이 직장이 아닌 사회인야구단이라는 제 2의 무대에서 사랑과 우정을 쌓아간다는 내용 때문이다. 특히 극중 야구 심판으로 활약하는 김하늘의 연기와 복장은 연일 화제가 되며 드라마와 더불어 야구에 대한 시청자들의 인기를 확인 중이다.

 

 

<출처 : SBS 신사의 품격>

 

인기 드라마의 메인 소재가 될 만큼 이제 야구는 관람뿐 아니라 직접 치고 달리며 즐기는 체험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전국야구연합회(KBF)에 공식 등록된 사회인 야구 클럽만도 5,500 여 개로 추산되고, 동호회와 리그 등을 통해 직접 야구를 즐기는 인구가 10만여 명의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올 여름 이들 10만 야구인 들을 설레게 할 국내 최초의 대형 야구체험전이 바로 내일 개막된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야구 테마파크'를 모토로 7월13일부터 양재동 aT 센터에서 열리는 '홈런페스티벌 2012'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국내 최대인 1000평 규모의 실내 특설 전시관에서 펼쳐지는 이 체험전에서는 한국 야구 107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KBO의 야구박물관과 사진전시회, 도루테스트 등 야구 이론과 체험학습으로 진행되는 야구교실과 야구클리닉, 숨어있는 야구의 원리를 탐구하는 야구과학관, 해외 프로선수들이 훈련할 때 사용하는 최신 타격기 및 투구기, 스크린 야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평소 야구 동호회에서 과거 화려한 실력을 자랑하지만 실체를 보기 어려웠던 동료가 있다면 행사 현장에서 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프로선수 훈련용 최첨단 로봇투구장비로 80Km 슬로우 커브부터 최고 구속 200Km 광속구를 직접 체험하고, 첨단 가상현실 스크린에 던지는 타격, 투수체험장비 등 최첨단 야구장비들이 구비되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소 야구단 활동으로 소홀했던 가족, 연인들에게도 '홈런페스티벌 2012'의 다양한 야구 체험과 클리닉으로 생생한 야구의 재미를 함께 느끼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야구교실, 야구과학, 야구놀이, 헬스체크, 포토존, 초대형 야구장 형상의 유아 및 어린이용 에어바운스 등 ‘야구키즈파크’가 별도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으며, 야구 해설 위원에 도전해보는 가상 야구 중계관, 온라인 야구 게임관, 포토존, 매니아라운지 등 젊은 연인들의 야구체험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각종 게임과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있다.

 

 

'홈런페스티벌 2012'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전국야구연합회(KBF)가 공식후원한 스포츠 축제로 야구에 관심있는 팬들과 10만 동호인을 비롯한 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야구', '체험하는 야구 문화축제'로 자리할 전망이다.

 

 

 

전국야구 연합회의 전무 겸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해설을 맡고 있는 한만정 위원은 "10만 사회인야구의 활성화와 더불어 야구 테마파크의 탄생은 야구가 이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로 발전하는 데 큰 계기가 될 것" 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사회인야구단 NFB에서 외야수를 맡고 있는 직장인 정재환씨(29세)는 "야구 동호인들이 함께 실전감각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유쾌한 경험이 될 것 같아 꼭 찾아가볼 예정"이라고 전했고, 또 다른 사회인야구단 돈키호테에서 3루수 포지션인 정성윤 과장(34세)은 "평소 야구단 활동으로 소홀했던 와이프와 아이들 둘을 데리고 찾아가 야구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공감대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MBC스포츠플러스와 함께 "홈런페스티벌 2012"의 공동 주최를 맡고 있는 지상파DMB QBS의 이희대 편성팀장은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홈런페스티벌 2012'는 야구장 바깥에서 즐기는 또 하나의 야구 체험문화 행사로 듣고 보고 즐기는 재미는 물론이고 야구가 건전한 스포츠 문화로 정립되고 대중화되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본 행사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여름방학과 800만 관중의 뜨거운 열기로 달구어진 2012프로야구 시즌, 10만 야구인 들의 어깨가 들썩일 또 하나의 야구 축제 "홈런페스티벌 2012"는 오는 9월 2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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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페스티벌 2012> 전시 개요

   전시명 : ‘홈런페스티벌 2012’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야구 테마파크>

   기간 : 2012년 7월 13일 – 2012년 9월 2일 (총 52일간)

   시간 : 10:00 ~ 18:00 (17시 입장마감)

   장소 : 양재동 aT센터 1관

   입장료 : 15,000원 (균일가) /24개월 미만 무료입장

   예매처 : 티켓링크 1588-7890

   홈페이지 : http://www.homerunfestival.com

   주최 : MBC플러스미디어, 지상파DMB QBS (한국DMB)

   주관 : 홈런페스티벌 사무국

   후원 : 한국야구위원회(KBO), 전국야구연합회(KBF), MBC스포츠, QBS, 스포츠서울미디어

   제작지원 : 티켓링크, 맥스무비

   협찬 : C-DIC(씨딕코리아), SKLZ(스킬스), 아카데미과학, GS25, 뉴에라, 499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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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행사문의는 홈런페스티벌 사무국 (02-3141-7745)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