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역대 최대 흥행 예상.. 야구 전용 테마파크도 막 열린다  12.06.20
 

 

프로야구 역대 최대 흥행 예상.. 야구 전용 테마파크도 열린다

- 국내 최초 실감 체험 야구 테마파크 '홈런페스티벌 2012' 개최(7.13~9.2) -

 

 

그야말로 '전국민 스포츠'다. 지난 6일 프로야구 사상 최단기간 300만 관중 기록에 이어 16일에는 올 시즌 프로야구 전 경기 매진 기록이 또 갱신되었다. 4개 구장 전석 매진은 올해 7번째로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작년 5번째의 기록을 벌써 두 번이나 앞섰다. 쉼 없는 야구 흥행 열풍으로 이대로라면 700만이 아니라 800만 관중 시대를 기대할 수 있겠다는 예측들도 나오고 있다.

 

'보는 야구'에서 '즐기는 야구'로

'전국민스포츠'의 위용은 티켓 파워뿐 아니라 팬 층의 구성에서 드러난다. 삼삼오오 애교 응원을 펼치는 여대생부터, 아이 손 붙잡고 온 애기엄마, 퇴근하고 달려온 직장인 부대까지 야구장을 찾는다. 야구 관람 만으로 만족 못하는 매니아들은 동호회, 사회인야구 리그 등에 나서  직접 치고 달리고 던지고 있다. 전국야구연합회(KBF)에 따르면 연합회에 공식 등록된 야구 클럽만도 약 5600여개 팀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여기에 초•중•고 학생들의 리틀 야구, 학원야구, 이른 바 동네 야구까지 고려하면 야구를 즐기는 인구는 말 그대로 전 연령층에 걸쳐 있다.

이처럼 뜨거운 인기와 다양한 팬층의 대중화로 인해 이제 야구는  '보는 야구'에서 직접 '즐기는 야구'로 진화하고 있다.

 

미국의 야구 테마파크 행사 'MLB Fan Fest'

야구의 본고장 미국은 야구장을 직접 찾는 관전문화와 더불어 직접 야구를 체험하는 행사 문화가 함께 정착된 지 오래다.

90년대 초부터 7월 올스타 브레이크기간에 팬과 구단이 만나는 MLB Fan Fest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양대 리그 올스타 전, 29개 프로구단의 역사를 보여주는 각종 전시물품, 팬과 스타가 직접 만나는 이벤트, 타격∙송구∙수비∙주루 등 각종 클리닉과 체험행사가 다채로운 축제로 구성된다.

매년 7월 중 단 5일간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1일 약 2만4천명, 행사 평균 12만여 명이 찾고 있는 대형 야구 특화 행사다. 야구장뿐 아니라 MLB Fan Fest에도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등 3대가 찾는 모습은 미국에서는 매우 친숙한 광경이다

 

한국 최초 야구 테마파크 '홈런페스티벌 2012'

미국에 'MLB Fan Fest' 가 있다면 이제 우리나라에는 '홈런페스티벌 2012'가 그 막을 연다.

 '홈런페스티벌 2012'는  '즐기는 야구', '체험하는 야구 문화축제'를 지향하며 7월 13일부터 양재동 aT센터에서 2개월간 국내 최초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야구 테마파크'를 선보인다.

20개의 야구 전문 테마존과 400여가지 야구 콘텐츠가 다양하게 펼쳐지는 '2012홈런페스티벌'은 프로야구 30년을 기념하는 야구박물관, 대한민국 야구 107년의 역사를 보여주는 야구사진전시회, 야구의 이론과 체험학습으로 진행되는 야구교실과 야구클리닉, 숨어있는 야구의 원리를 탐구하는 야구과학관, 일본, 미국 프로야구선수 훈련 시 직접 사용되는 최신 타격기, 투구기 및 스크린야구와 야구트레이닝 장비가 모든 연령층에 맞게 세분화 되어 구성된다.

특히 프로야구 선수 훈련용 최첨단 로봇투구장비로 80Km 슬로우커브부터 최고 구속 200Km 광속구를 직접 체험하고, 첨단 가상현실 스크린에 던지는 타격, 투수체험장비 등 최첨단 야구체험장비들이 구비되어 가족, 연인, 동호인 등 팀 단위 타격 배틀로 생생한 야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야구 해설 위원에 도전해보는 가상 야구 중계관, 온라인 야구 게임관, 매니아라운지 등 젊은 연인들의 야구체험과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각종 게임과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야구교실, 야구과학, 야구놀이, 헬스체크, 포토존, 초대형 야구장 형상의 유나 및 어린이용 에어바운스 등 ‘야구키즈파크’가 별도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야구 위원회(KBO)와 야구 연합회(KBF)가 공식 후원

'홈런페스티벌 2012'의 또 다른 주요 특징은 국내 대표야구 협회들이 공식 후원에 나섰다는 점.

본 행사는 우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식 후원을 맡아 KBO 야구박물관 건립에 사용될 진품 야구사료가 전시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메달은 물론, 각 구단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유니폼, 원년구단 팬 북 등의 유서 깊은 사료부터, 이효리, 박태환, 손담비 등 역대 한국시리즈 시구자 사인 등 대한민국 야구역사에 남는 진품 사료를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 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올림픽, WBC 등 국가대표 영광의 순간을 포착한 사진, 최동원, 선동열, 박찬호, 양준혁, 이종범 등 국내 야구의 레전드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사진, 한/일전의 명승부 사진전, 역대 대통령 시구사진전, 전인화, 채시라, 최진실, 김혜수, 이효리, 김태희 등 유명 연예인의 희귀 시구사진 등 200여 컷의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또한 '홈런페스티벌 2012'는 전국 17개 지부, 16개 시ㆍ도에 등록된 약 5,600개의 야구 클럽을 산하로 두고 있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KBF)가 역시 공식 후원사로 나서 본 행사가 국내 대표 야구 문화 축제로서 정착하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국내 주요 야구 방송사와 관계사가 참여, 기획한 대형 야구 특화 행사

'홈런페스티벌 2012'는 케이블TV와 지상파DMB의 대표 프로야구 중계채널인 MBC스포츠플러스(대표 안우정)와 QBS(대표 김경선)가 직접 주최하고, 프로야구 관람 전문 예매처인 티켓링크가 제작지원 및 후원을 맡는 등 국내 주요 야구 관계사들이 참여해 행사를 진행한 것이 주목된다

전국 대상의 스포츠 전문 채널인 MBC스포츠플러스와 4300만여 이동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상파DMB 종합편성채널 QBS는 특히 프로야구 중계에 있어 각 매체 시청률 수위를 기록중인 대표 프로야구 채널들이다. 또한 티켓판매 전문업체인 티켓링크는 프로야구 전 구단 중 5개 구단의 예, 판매를 독점하는 스포츠예매전문기업이다.

이들 프로야구 주요 방송사와 기업이 직접 주최와 지원을 맡아 전문 기획된 전례 없는 대형 야구 특화 행사이기에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흥미로운 체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티켓 오픈 행사 단 10분만에 매진… 유명 야구인들 응원도 쇄도

'홈런페스티벌 2012'는 7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개막되지만 예매 티켓 오픈은 지난 6월 14일 오전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시작됐다. 티켓 오픈 행사로 티켓링크에서 14일 오전 11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진행한 초대권 이벤트 '홈런페스티벌 777장 쏩니다' 행사는 별도 로그인 절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시 단 10분만에 777장이 모두 당첨되면서 행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이날 오전 이벤트와 더불어 '홈런페스티벌 2012' 홈페이지(www.homerunfestival.co.kr)도 동시 접속자 폭증으로 서버가 일시다운 되는 등 행사 전 부터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 야구 테마파크 행사에 대해 유명 야구인들의 관심과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현 카스포인트어워즈 조직위원을 겸임하고 있는 허구연 MBC 해설위원, 김인식 전 한화 감독, 김재박 전 LG감독 등 야구계 중진들은 “국내 유일한 야구 페스티벌로 우리 야구 꿈나무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고, 한만정 해설위원, 박동희 기자, 스포츠서울 이웅희 기자, 이데일리 이석무 기자 등 야구 전문가들도 "다양한 야구 체험이 가능한 야구 테마파크의 첫 탄생,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야구 체험의 새로운 장치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끝으로 MBC스포츠 플러스의 간판 아나운서 김민아씨는 "프로야구 800만 시대에 걸 맞는 야구페스티벌로 야구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행사를 응원했다.

 

'즐기는 야구’,  ‘체험하는 야구'… '스포츠 문화축제'로 정착 필요

1905년 미국인 선교사 필립 질레트에 의해 최초로 도입되어 107년의 역사를 갖게 된 국내 야구는 82년 프로야구의 출범 이후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6/2009 WBC 4강이 도화선이 되어 지난해 600만 관객 돌파로 국민스포츠로 우뚝 섰다. 프로야구 30년이 일구어낸 이러한 역사와 자산은 단순히 반짝 인기가 아니라 영국의 축구, 미국의 야구와 같이 국민이 모두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스포츠 문화 축제로 승화해 정서 함양, 산업 활성화에도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홈런페스티벌 2012’ 공동주최사인 지상파DMB QBS의 이희대 팀장은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홈런페스티벌 2012'는 야구장 바깥에서 즐기는 또 하나의 야구 체험문화 행사로 듣고 보고 즐기는 재미는 물론이고 야구가 건전한 스포츠 문화로 정립되고 대중화되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본 행사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여름방학과 800만 관중의 뜨거운 열기로 달구어진 2012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물로 재미와 유익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실감체험 야구 테마파크 ‘홈런페스티벌 2012’는 2012년 6월 14일 예매 오픈, 7월 13일부터 2012년 9월 2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홈런페스티벌 2012> 전시 개요

1) 전시명 : ‘홈런페스티벌 2012’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야구 테마파크>

2) 기간 : 2012년 7월 13일 – 2012년 9월 2일 (총 52일간)

3) 시간 : 10:00 ~ 18:00 (17시 입장마감)

4) 장소 : 양재동 aT센터 1관

5) 입장료 : 15,000원 (균일가) /24개월 미만 무료입장

6) 예매처 : 티켓링크 1588-7890

7) 홈페이지 : http://www.homerunfestival.com

8) 주최 : MBC플러스미디어, 지상파DMB QBS (한국DMB)

9) 주관 : 홈런페스티벌 사무국

10) 후원 : 한국야구위원회(KBO), 전국야구연합회(KBF), MBC스포츠, QBS, 스포츠서울미디어

11) 제작지원 : 티켓링크, 맥스무비

12) 협찬 : C-DIC(씨딕코리아), SKLZ(스킬스), 아카데미과학, GS25, 뉴에라, 499스포츠

※ 홍보, 행사문의는 홈런페스티벌 사무국 (02-3141-7745)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