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 마살라의 천국, 신앙의 나라 - 인도
`카레`하면 떠오르는 나라,그러나 카레 요리가 없는 나라. 인구보다 더 많은 신을 섬기는 종교와 신앙의 나라,인도.
마사라(향신료)로 표현되는 음식문화 속에 다양성과 통일이라는 색다른 체험을 맛볼 수 있는곳.
종교에 따른 음식과 지역별 독특한 요리법,그리고 달콤한 스위트에 풍부한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하고 화려한 음식문화가 어울려 있는 인도를 만나본다.
2회 - 술탄의 땅, 제국의 맛 - 터키
세계인 즐기는 요쿠르트와 케밥의 나라 터키!
터키 요리는 중앙아시아에서 서유럽과 북아프리카까지 세 대륙에 걸쳐 거대한
오스만투르크 제국을 건설했던 역사를 통해,각 지역의 독특한 조리법이 녹아든 특징을 갖고 있는데,
술탄의 도시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프랑스,중국에 이어 세계 3대 요리로 꼽히는 터키요리의 진수를 소개한다.
3회 - 생명을 주는 초원의 음식 - 몽골
아시아의 중동부,드넓은 초원을 무대로 유목민의 삶을 지켜가고 있는 몽골
초원이 주는 생명력은 이들에게 고기와 유제품을 주었고,가장 단순 하면서도 자연에 가까운 음식문화를 발전시켰다.
도시에서는 양고기를 넣은 만두류와 밀가루 죽을 즐겨 먹으며,시골의 겔(몽골 전통가옥에서는 각종 유제품을 몽골만의 기술로 만들어 먹고 있다.
전통고기요리는 가히 원시 그 자체...
그 옛날 대제국을 건설했던 징기스칸의 후예들, 그 초원의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 친숙한 문화와 낯선 음식 속으로 들어가 본다.
4회 - 실크로드에서 만난 오아시스의 맛 - 우즈베키스탄
실크로드의 사막을 오가던 대상들에게 ''안식처''이자 ''생명의 오아시스''였던 우즈베키스탄!
꼬치구이 ''샤슬릭''과 우즈베키스탄식 볶음밥''프로프''를 비롯하여
아직은 우리에게 미지의 맛으로 인식되고 있는우즈베케스탄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소개한다.
3대 주요 도시인 타쉬켄트,사마르칸트,부하라의 자연 풍광과 동서문화교류의 자취를 더듬는다.
5회 - 식탁에서 시작된 대륙의 변화 - 중국 1
황제의 땅,대륙의 만창장, 북경!
북경은 중국의 수도로서 궁정 최고요리에서부터 서민의 먹거리,
그리고 다양한 소수민족의 음식까지 맛볼 수 있는 도시이다.
이제 음식의 융화를 통해 민족의 화합까지 이뤄가고 있는 중국 북경요리의 진수를 찾아가 본다
6회 - 대륙의 맛, 풍요의 얼굴 - 중국 2
광활한 대륙의 주인 중국. 그 남쪽을 차지하는 계림과 광주.
다양한 재료속에 묻어나는 중국본연의 맛의 기행. 소수민족의 소박함에서 해산물의 풍요로움까지...
책상다리만 제외하곤 뭐든 먹는다는 중국 먹거리의 마당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7회 -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의 맛 - 네팔
네팔 왕국의 수도 카트만두는 일년 내내 온화하고 싱그럽다. 설산이 있어 추울것이라는 기대가 무색할 정도로 히말라야 분지에 그림같이 펼쳐져 있는 도시 전체가 자연과의 동화를 이루고 있으며, 살아있는 문화유적 박물관을 방불케 한다. 이 곳에 들어서면 오래되어 퇴색해버린 듯한 갈색톤의 집들과 중세
도시의 고풍스러움에 사로잡힌다. 한때, 전 세계 히피들의 마지막 종착역이라 불리웠던 이 도시는 과거와 현재의 삶이 공존한다. 네팔은 원래 카트만두와 파탄, 박다풀 이렇게 고대 마쯔라 왕조의 3대 고도로 나누어져 있으며, 옛 왕궁이 있던 자리인 달발광장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으로 목조사원의 건축과 사람들의 움직임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어느 중세의 도시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사로잡힌다.
설산과 신들의 나라, 네팔은 힌두문화와 불교문화가 융합된 특유의 종교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거리 곳곳에서 짙게 느껴지는 종교적인 냄새... 그 속에서 네팔의 음식문화는 어떤 함수관계를 가지고 있을까...
8회 - 눈으로 먹는 천 가지 맛 - 일본
일본은 크게 도쿄를 중심으로 한 관동지방과 오사카, 교토를 중심으로 한 관서지방으로 나뉜다. 관동지방이 오늘날 일본의 중심이 된 것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집권한 에도막부 시대 국가의 중심을 교토에서 도쿄로 옮기면서 부터이다. 수도가 도쿄로 옮기기 전 교토를 중심으로 한 관서지방은 1,000년이 넘게 정치, 경제는 물론 문화와 음식에 있어서도 단연 중심이었다.
메이지유신이후 서구의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탁월한 재주를 가진 일본인의 음식들에서도 여전한 일본적인 특징을 찾는다면 그것은 바로 음식에 대한 화려한 치장이다.
9회 - 적도에 걸쳐있는 음식천국 - 인도네시아
동서의 길이가 긴 만큼 다양한 음식문화가 있는 곳!
인도네시아는 300여 종족의 상이한 식습관으로부터 하나의 통일된 음식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인도네시아만의 특징인 뷔페식 ''빠당(Padang)요리'', 돼지고기 요리가 별미인 ''바딱(Batak)요리'', 그리고 생선을 기본으로 하는 ''마나도(Manado)요리'' 등 공화국의 수도 자카르타는 말 그대로 음식천국이다.
자바섬의 고향과도 같은 족자카르타 말리오보로 거리에서 맛보는 명물요리 ''구득(Gudeg)''과 세계 7대 불가사의 ''보로부두르(Borobudur)'' 불교 유적이 장관을 이룬다.
또한 지상 최대의 낙원인 발리에서 맛보는 전통별미 요리인 바비굴링(Babi Guling), 힌두축제와 전통춤 등 발리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게 될 것이다.
10회 - 메콩의 강자, 시클로의 나라 - 베트남
많은 외환을 겪은 나라 베트남... 그러나, 골리앗 미국을 이긴 다윗의 나라...베트남!
세계 최대의 쌀창고 메콩델타를 품고 내일을 꿈꾸는 나라...
베트남 최대의 도시 사이공에서 시작해서 메콩을 아우르는 맛과 베트남 민속 종교인 까오다이교와 사라지는 찬파문화에서 느끼는 문화의 향연.
그 속에서 그들이 꿈꾸는 미래의 세계를 만난다.
11회 - 혀끝으로 느끼는 물과 절의 나라 - 태국
태국은 인도차이나의 한가운데 자리한다. 52만 평방 킬로미터에 이르는 국토는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말레이지아 주변 4개국과 국경을 접한다. 이런 지리적 특수성과 지난 700년 간 외세의 침략을 받지 않은 유일한 인도차이나 국가라는 역사를 배경으로 태국은 다양한 음식문화를 발전시켰다.
인도차이나 문화 용광로 태국의 문화는 주변국 문화의 재해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식문화 기행은 태국의 네 지방이 펼쳐내는 문화용광로 모습을 따라간다.
북에선 치앙마이 커리, 치앙마이 소세지, 치앙마이 국수를 동북에서는 그린 파파야 샐러드인 솜탐을 남부에서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방콕과 중부 대평원 지대에서는 쌀국수를 쫓아 음식기행을 떠난다.
12회 - 멋이 담긴 맛, 그 오천년의 신비 - 한국
동방의 작은 나라 한국. 오 천년의 긴 역사와 단일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은 ''음식문화'' 속에
고스란히녹아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세계 속에 내 놓아도 손색없는 한국만의 멋과 맛, 그리고 그 오천년 역사의 숨결을 만나보자.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 한 그릇과 매콤한 김치, 그리고 얼큰하고 구수한 된장찌개 하나면 한끼 식사가 충분한 한국인의 밥상.
한국전통의 멋과 맛이 살아있는 궁중음식과 사찰음식.
50여 가지 반찬이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한 상에 차려지는 전라도 지역의 한정식.
무한한 생명력이 살아 있는 아침의 나라, 한국... 수도 서울에서 맛보는 흥미로운 맛의 세계...
그리고, 각 지방의 음식문화 속에 담긴 자부심... 정성으로 가득찬 한국 맛의 멋을 느껴보자.
13회 - 코코넛 향기 가득한 동양의 진주 - 말레이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의 끝자락에 걸쳐있는 1963년에 독립한 신생국 말레이시아.
위로는 태국과 국경을 접해있고, 옆 나라 인도네시아와는 인종적인 공유를 하고 있으며, 영국식민지시대 재이주당한 인도인과, 중국인이 경제권을 장악하고 있는 다민족 국가 말레이시아.
민족이 다양한 만큼 그들의 먹거리인 음식문화도 그만큼 다양하다. 강력한 이슬람율법이 통용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하나의 국가, 하나의 문화"를 표방하는 말레이시아의 기본정책에 따라 민족간, 그리고 음식간 화해가 특징적인 나라다. 이슬람 율법에서 금하는 돼지고기만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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