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 길이는 상관없다  08.07.15
 

 

지상파DMB 1to1, 자체 시청행태 조사 결과 공개

지난 5월말 기준으로 한국전파진흥협의 조사에 의하면 지상파DMB 이용자는 1,168만대를 기록해 1,200만에 가까운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 지상파DMB 방송을 선보이기 시작했던 지난 2005년을 전후로 새로운 이동형 매체에서 과연 어떤 유형의 콘텐츠가 선호될 것인가에 대한 여러 연구들이 이어졌고, 프로그램의 길이의 경우 이동 시청환경에 맞는 짧은 길이의 프로그램이 선호될 것이라는 예상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이러한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지상파DMB 1to1(원투원, 대표 김경선) 지난 1월부터 정기적으로 실시중인 지상파DMB 시청성향 조사의 최근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70% 시청자들은 프로그램 길이가 지상파DMB 시청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1to1 지난 630부터 7월13일까지 1,080명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프로그램 길이는 시청에 상관 없다' 응답이 755명으로 69% 차지했고, 다음으로 '30' 16%, 60 10% 순이었으며, '60 이상' 15 이하라는 응답은 각각 1% 그쳤다.

조사에 응한 시청자들은 '재미있으면 프로그램 길이는 상관없다' 또는 '배터리만 문제없다면 길이는 길어도 상관없다' 같이 길이보다는 내용이 중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밖에도 지상파DMB 서비스만족도 조사에서는 만족한다 67%, 매우 만족한다 3% 70% 집계되어 보통이다 25%, 불만족스럽다 3% 비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지상파DMB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질문에는 77% 달하는 대다수의 응답자가 수신률 음영지역 개선 꼽았으며, 이어서 채널 수의 증가 12%, 저렴한 단말기 구입비용 4% 뒤를 이었고 차별화된 콘텐츠 라는 항목에는 2% 응답률을 나타냈다.

1to1 이희대 편성팀장은 "지상파DMB 대중화되면서 매체 인식 만족도 등에서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보이고 있고, 콘텐츠의 경우는 프로그램 길이와 같은 유형상의 특성이 아닌 콘텐츠의 내용과 질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앞으로도 자체조사를 통해 DMB 시청자의 실질적인 성향을 고려한 프로그램 기획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to1 지상파DMB 시청행태 조사 결과는 1to1 홈페이지(www.1to1.co.kr)에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있다.